여러분들은 이 사람이 왜 방밖으로 못나오는거라 생각하나요?
‘과거’에 트라우마가 될만한 ‘원인’이 있었다. 따라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결과’가 만들어 졌다.
하지만 아들러 심리학은 과거의 사건이 인간의 현재를 규정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과거의 원인에 주목하여 상황을 설명하면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전부 과거 사건에 결정되어 있고 변화할 수 가 없다.
따라서 아들러 심리학은 지나간 과거는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아들러심리학에서는 원인이 아닌 현재의 목적을 본다.
그러면 그 친구는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친구는 바깥에 나갈 수 없다라는 목적이 먼저이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포와 같은 감정 생성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목적을 선택했을까요?
만약 선생님의 아이가 방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걱정하고 어떻게하면 사회에 복귀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해줄까? 하고 온갖 노력을 다할겁니다.
문제는 이점입니다.
그 아이가 방안에만 틀어박혀있으면 부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 밖으로 나가게 되면 아무도 주목하지않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눈에띄지않는 ‘나’, 남보다 못한 ‘나‘가 되어버립니다.
이 때문에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것입니다.
실제로 이런일은 집안에 틀여박혀 사는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 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춥지않나요?
제가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하나 봤는대, 사진이름이 ‘겨울만 되면 나타나는 몬스터’였습니다.
바로 사람이 이불안에 쏙 들어가서 귤까먹는 사진인대요, 요즘 같은 추운날씨엔 집집마다 한명씩은 있을겁니다. 혹시 그 몬스터가 여러분이신가요?
요즘같이 밖으로 나가기 싫은 추운날 집안에서 볼만한 책 한권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배철수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릴책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청년과 철학자가 아들러 심리학에관해 서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우리가 흔히 아는 프로이트식 ‘원인론’을 아들러식 ‘목적론’으로 설득력있게 뒤집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대 짜꾸 아들러라는 이름 계속 나오는대, 아들러가 누구인지 아시는분 있으십니까?
심리학 3대 거장이 있는대 누군지 아시는분 있으십니까?
보시면 바로 기억나실겁니다.
프로이트와, 융, 아들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변하지 않을까?“ ”나는 왜 늘 그대로일까“ 라며 고민합니다. 그 이유를 목적론적 분석에서 찾으면 우리가 변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대로 살아가면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경험을 통해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선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 질 수 있고 더 불행해 질 수 도 있지요.
즉 변화에 대한 불안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지금의 삶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아들러는 우리가 변화하기 위해선 현재의 생활양식을 바꿀 수 있는 행복해질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질 용기를 가지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화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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